안녕하세요! 바쁜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리는 푸드트래블 전문 블로거, SpeedFoodTravel입니다. 2026년 5월, 부처님오신날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제주도를 필두로 한 국내 여행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제주에서는 ‘로컬리즘’을 앞세운 미식 축제가 열리고, AI 빅데이터로 선정한 맛집 200곳이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하지만 우리 바쁜 현대인에게 ‘제주 한 달 살기’는 그림의 떡일 뿐이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단 하루, 주말을 이용해 KTX로 빠르게 다녀올 수 있는 알짜배기 여행지, 바로 강릉입니다. 최신 트렌드인 ‘로컬 미식’과 ‘인생샷’을 모두 잡으면서, 복잡한 계획 없이도 120% 만족할 수 있는 2026년 최신판 강릉 당일치기 코스를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KTX로 2시간! 강릉의 아침은 커피와 바다로
서울역에서 KTX를 타면 단 2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강릉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 출발해 10시쯤 강릉역에 내리면, 가장 먼저 여러분을 반기는 것은 상쾌한 바다 내음입니다. 강릉 여행의 시작은 단연코 ‘안목해변 카페거리’입니다. 이곳은 대한민국 커피 성지라 불릴 만큼,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카페들이 해변을 따라 늘어서 장관을 이룹니다.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여행박람회에서도 ‘강원도 로컬 커피 핸드드립 체험’ 부스가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죠. 강릉 안목해변은 바로 그 ‘로컬 커피’ 트렌드의 원조 격인 셈입니다.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에메랄드빛 동해를 바라보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지난 한 주의 피로를 눈 녹듯 사라지게 할 최고의 명약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1층보다는 2층 창가 자리를 선택하세요.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탁 트인 바다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컬 미식의 재발견, 초당 순두부의 두 얼굴
든든한 점심 식사는 강릉 로컬 미식의 정수, ‘초당 순두부’를 맛볼 차례입니다. 최근 한 방송에서 개그우먼 김민경 씨가 전주의 20년 전통 쌀빵 맛집을 찾아 화제가 되었듯, 이제 여행의 핵심은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음식입니다. 강릉의 초당 순두부는 동해의 깨끗한 바닷물로 간수를 해 몽글몽글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강릉의 자부심과도 같은 음식입니다.
초당 순두부 마을에 들어서면 수십 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메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순두부 백반’과, 얼큰한 짬뽕 국물에 순두부를 넣어 해장과 식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짬뽕 순두부’입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지만, 두 명 이상이 함께 갔다면 각각 하나씩 주문해 맛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1인 12,000원 선에서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갓 만든 모두부 한 접시를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식사가 될 것입니다.
강릉을 넘어, 전주에서 찾는 이색 힐링 체험
강릉이 푸른 바다와 자연으로 힐링을 선사한다면, 또 다른 국내 인기 여행지인 전주는 색다른 방식으로 여행객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습니다. 특히 전주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고 특별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 20~30대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강릉 여행 계획에 참고하거나, 다음 여행지로 고려해볼 만한 트렌드라 소개해 드립니다.
한옥마을을 걷다 지친 발을 쉬게 해 줄 ‘안마족욕카페’가 대표적입니다. 안마족욕카페전망(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61 2층)과 안마족욕카페만족(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 56 2층)은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고 전문 안마의자로 피로를 풀며 차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힐링 공간입니다. 여행 중 잠시 쉬어가는 쉼표 같은 시간을 제공해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또한, 여행의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다면 캐리커쳐 전문점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뷰티풀캐리커쳐는 전주한옥마을에만 1호점(태조로 25), 2호점(태조로 18), 3호점(은행로 52-1) 등 3개의 지점을 운영하며, 단 몇 분 만에 특징을 살린 유쾌한 그림으로 잊지 못할 기념품을 만들어 줍니다. 이처럼 여행의 경험을 다채롭게 만드는 로컬 콘텐츠는 여행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BTS부터 도깨비까지, K-콘텐츠 성지순례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잠시 다른 지역의 트렌드까지 살펴보았다면, 다시 강릉으로 돌아와 오후 일정을 시작해 봅시다. 강릉은 전 세계적인 한류 팬들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바로 주문진 해변에 그 비밀이 숨어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앨범 ‘You Never Walk Alone’의 자켓 사진 배경이 된 버스정류장은 이제 강릉의 상징적인 포토 스팟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매년 수십만 명의 팬들이 이곳을 찾아 인증샷을 남깁니다.
여기서 차로 5분만 이동하면 또 다른 명소가 나타납니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주인공들이 처음 만났던 주문진 방사제입니다. 빨간 등대와 끝없이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녘 노을이 물드는 시간에 방문하면 로맨틱한 분위기가 극대화되어 ‘인생샷’을 건질 확률이 100%에 가깝습니다. 강릉 시내에서 주문진까지는 버스로 약 40~50분 정도 소요되니, 시간 계획을 잘 세워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실천 방법] 나만의 강릉 당일치기 코스 짜기
1. KTX 예매 (최소 1주일 전): 주말 KTX 좌석은 빠르게 매진됩니다. 코레일톡 앱을 통해 최소 1주일 전에는 서울역-강릉역 왕복 티켓을 예매하세요. 2. 강릉 내 교통편 선택: 뚜벅이 여행자라면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노선을 미리 확인하세요. 시간이 중요하다면 3~4인 그룹은 택시나 카셰어링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강릉역-안목해변 택시비 약 6,000원) 3. 점심 메뉴 미리 정하기: 초당 순두부 마을은 맛집이 많아 고민될 수 있습니다. 미리 후기를 찾아보고 2~3곳의 후보를 정해가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필수 준비물: 동해의 햇살은 강렬하니 선크림과 선글라스는 필수! 많이 걷게 되니 편한 신발을 신고, 사진을 많이 찍을 테니 보조배터리를 꼭 챙기세요.
[꿀팁 요약] 가기 전 체크리스트
KTX 예매: 주말 여행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 안목해변 카페: 탁 트인 뷰를 원한다면 무조건 2층 창가 좌석을 사수하세요. 초당 순두부: 점심시간(12시~1시)을 살짝 피해 방문하면 웨이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문진 인생샷: 최고의 사진을 원한다면 해가 지기 시작하는 오후 4~5시를 노리세요. * 여행의 확장: 강릉의 자연 힐링도 좋지만, 전주의 이색 체험처럼 새로운 형태의 여행도 계획해보세요.
제주도의 미식 축제나 장기 체류 여행도 매력적이지만, 시간과 비용의 제약이 있는 우리에게는 강릉 같은 ‘압축 성장형’ 여행지가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단 하루의 투자로 맛과 멋,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까지 모두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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